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12-15 18:06

본문


충청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착수

- 도시 데이터 체계적 수집 관리 통한 도시안전인프라·긴급구난서비스 등 지원 -

충남도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도시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전국 보급사업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 도 관계공무원, 도 경찰청, 경찰대학, 스마트도시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b332f0ef515a7409ea9f2da7e7cb7601_1671095147_0699.jpg

이번 구축사업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가공·분석해 융복합 도시서비스 운영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전국 광역 연결을 통한 행정구역을 넘는 생활권 단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는 도를 비롯해 인천, 울산, 제주 4개 광역지자체가 국토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지자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을 위한 국비 7억 5000만 원과 시·도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국가 차원으로 5년 단위로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종합계획(3차, 2019-2023)의 중점사업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충남형 스마트도시’를 확산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데이터 수집 및 관리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오픈소스 모듈 구축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을 위한 신규 서비스 2종 구축(도시안전인프라(112), 긴급구난서비스(119)) △데이터 공개 및 메타데이터 관리 등이다.

도는 향후 데이터허브 구축 완료 후 신규 서비스 2종 활용을 통한 ‘지역별 순찰 안전도 관리지역 설정’ 및 ‘화재 위기 경보 수준 자동 판별’ 등 경찰 및 소방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데이터허브는 도시 내 흩어져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다양한 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의 두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시 데이터를 융복합해 새로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95건 3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