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여수시,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로 확대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2-02 18:52

본문


여수시,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로 확대 추진

- 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도 연 10만 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

지난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여수시가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로 사업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631c1174a1baa4c8c3d54817e7349506_1612259525_8587.jpg

시는 “복지사가 행복해야 여수시민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종사자와 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에 복지포인트를 확대지급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300명에게 연 100포인트(10만 원 상당)를 제공하게 된다.

종사자들은 복지포인트로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 스스로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뿐만 아니라 3500여만 원을 들여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11명에 대해 법정 의무교육인 보수교육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은 시민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사회복지 종사자 보수교육비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보수교육비 대상자를 복지사에서 모든 종사자로 확대하고, 전남 최초 맞춤형복지포인트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처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광주은행, 완벽한 내부시스템에도 횡령사건 발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돈을 만지는 곳에서는 돈의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근간에도 지방은행에서 횡령사건이 지역뉴스 거리가 되고 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지역개발 관…

  • 내란 특검, 황 전 총리 전격 체포·영장 청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내란특검에 따르면 내란 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 연행했다.황 전 총리는 지난해 계엄 당시 온라인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건물 철거 중 붕괴, 9명 매몰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울산 남구 용잠로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 서 오후 2시경 발전소 내 기력 5호기 보일러 건물이 철거 작업 중 붕괴됐다.이…

  • 해충잡는 스프레이, 화기 불 옆에서 사용하면 화재 위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궐동 모 상가주택에 거주하는 A 씨(20대· 여)를 지난 20일 구속해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이 …

포토뉴스

Total 3,974건 10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