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법 도박판 1-울산·대구 등 원정 불법도박판, 경찰 적극 단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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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1-12-19 16:28본문
[단독] 불법 도박판 1
울산·대구 등 원정 불법도박판, 경찰 적극 단속 필요
불법 도박이 세간에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도박은 작게는 동네 마을사람들이 몇몇 모여 휴식삼아 재미로 하는 ‘고스톱’에서 전문꾼들이 숨어서 노는 큰판 도박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게 사회적 관심사 또는 문제로 이슈화되어 왔다.
근간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이 도박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보도에 오르면서 이 도박이 사회 저변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곳곳 시민사회에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사 취재에 의하면 울산, 부산, 대구, 포항 등 경북권 사회에도 불법도박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포착하게 되었는데 현장에 참여한 시민을 취재하고 상황을 인터뷰한 결과, 엄청 큰판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어 경찰 당국의 암행수사와 검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일명 ‘오사끼’ 또는 ’밤끼‘라고 부르는 이 도박판은 보통 밤 9시, 12시와 새벽 시간대인 오전 2시, 4시 등에 순차적으로 판이 벌어지는데 장소도 하룻밤에 여러군데를 옮겨다니면서 판을 만든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불법도박장에는 출입구 주위에 1명, 문 입구에 1명, 문 안에 1명이 주위에 경찰의 단속 등을 연락하고 장소를 대여하는 자에게 사용료 20만원, 그리고 도박판을 벌이는데 외부에서 오는 단속 등의 일을 처리하는 자에게 얼마, 이런식으로 조직적으로 운영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불법도박판이 음행적으로 오랜 시간을 운영되고 지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단속의 눈을 피해 울산에서 대구, 대구에서 포항, 부산 식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 장소 이동을 통해 도박판을 벌이는데 그 판돈이 보통 7~8천만원대여서 하룻밤에 몇억이 오가는 경우도 허다해 경찰의 집중 단속이 요구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도박판은 주로 40대에서 60대 나이의 가정을 가진 성인 남녀들의 스토리이지만 20대와 30대들은 SNS를 통한 폰이나 컴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게임 도박을 주로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스포츠도박‘이라 불리는 것에 젊은 청춘을 낭비하고 패가망신한다.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도 한국 불법 도박 시장 규모가 82조원이라 하니 일반 서민으로서는 상상도 하지못하는 돈이 불법 도박판에서 흥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 세금 손실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삶에 미치는 어두운 면과 특히 청소년, 청년들의 도박 중독이라는 부폐가 염려되는 부분이려서 당국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적발될 경우 그 근절을 위해 강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도박 전문 연구기관의 보고서를 보면 최근 5년간 불법 스포츠 도박의 규모가 100조원이며, 이에 따른 세금·기금 손실액은 약 30조원으로 추정된다는 자료도 있다.
또 경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 범죄 건수도 2020년 200건, 100명 정도로 불법도박이 청년들의 정서를 해치고 있다는 사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경찰 수사상 표면에 나온 것이고, 실제로 암행되고 있는 현장의 성인 불법 도박판은 부지기수로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근간 본사 취재에 따르면 울산, 대구를 기점으로 판을 벌이는 대형 불법 도박판이 오랜 시간 성행돼 왔는 것을 볼 때에 지역 경찰관과의 단속 정보망도 미리 유출되거나 협력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도 드는 시점이어서 이에대한 정확한 현장 증거와 자료 등 보다 본격적인 취재의 필요성을 갖으며 경찰과의 공조로 취재에 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의 나라 경제가 힘들고 시민사회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러한 불법 도박에 큰 돈이 오가는 것을 볼 때에 이러한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인데 문제는 이 불법 도박 범죄가 지속적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위를 망치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를 병들게 하는 중요 범죄이다.
불법도박이 현장 범죄와 관련해 주위 시민 삶에 미치는 병폐를 감안할 때에 시급히 단속하여 뿌리뽑지 않으면 안될 사회 6대 범죄 중의 하나로 이는 도박 중도자 스스로는 자제할 수 없는 범죄로 결국 강력하고 적극적인 경찰 단속 만이 근절시킬 것으로 보인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