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메르스 전문진료 국민안심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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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6-11 15: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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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부터 중증호흡기 환자를 별도 격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을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7가지 요건도 갖췄다. 외래진료실을 유동인구가 드문 분리된 공간에 별도 설치해, 환자가 외래와 응급실로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 진료한다. 폐렴 의심 환자는 1인 1실 원칙으로 병실 내 다른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을 줄인다. 또 발열 등 증상이 의심되면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를 실시한다.
중환자실은 메르스 검사 실시 후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중환자실로 입원하도록 했다.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완비하고 다른 병실로의 감염 가능성을 줄인다. 방문객은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최소한으로 허용해 응급실, 입원실 방문객 면회 시 명부를 작성하고 보관하도록 했다. 메르스 접촉자 조회 시스템도 가동한다. 손세정제, 1회용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전담 감염관리팀을 운영한다. 11일 현재 30여 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신청했고 오는 12일부터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과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논의했다"며 "국민안심병원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왜 이제사 하는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 디테일 세부사항 더욱 정부가 챙기고 빠른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는 반응이고 국민들도 “늦어도 너무 늦었다. 준비없이 미리 발표하는 것 아닌가? 문형표, 끝나고 보자! 아직 문형표 장관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들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메르스, 너 나가 따로없다. 대한민국 온 국민의 지혜와 힘으로 퇴치하자 !”
(편집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