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산불 대형 피해내며 계속 진행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영남지방의 산불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옴으로 산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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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5-03-25 05:10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영남지방의 산불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옴으로 산불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더욱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이 때에 산간지역 인근 주민이나 산 인근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고 경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닷새째 계속 타오르고 있는 산불은 자연재해는 물론 주민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산불은 아직 다 잡히질 않고 있어 정부와 현지 당국의 고심이 크다.
24일 현재 당국에 따르면 경북 의성 일대에서는 이곳 안평면에서 진원된 산불은 동쪽으로 녹산면 일대로 옮겨져 갔는데 피해 규모가 8400ha 정도이고, 경남 산청에서도 관내 시천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동쪽으로 두양리를 지나 옮겨졌는데 1500ha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울주군 온양면 부근도 180ha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산불의 원인은 건조와 강풍이 있는 자연 여건에서 사람들의 부주의가 불러온 참사로 보인다.
울주군에서는 한 농부가 움막에서 용접 작업 중 불씨가 튀어 부근 숲으로 순식간에 옮겨 붙은 것으로 원인이 분석됐고 또 다른 지역에서도 산을 방문한 외부 사람 등의 부주의로 의심되는 불이 산불 원인으로 추적되고 있다.
당국에 의하면 산불은 아직까지도 75% 정도 밖에 잡히질 않았고 주민들이 대거 피신 중인 상황에서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로 진압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