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장자연리스트 철저 규명해라” 목소리 높이는 여성사회단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8-12-07 15:22

본문

            “장자연리스트 철저 규명해라” 목소리 높이는 여성사회단체


mqw1.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7일 검찰과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이 25일 밖에 안남은 시점에 고(故) 장자연 씨의 성폭행 사건 관련 여성사회단체 한국여성의전화 등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청와대 청원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들 여성단체들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여성 인권침해 재발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탤런트 고(故) 장자연 씨가 2009년 3월 우울증으로 추정된 자살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뒤 일주일 뒤. 일명 ‘장자연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신인 연예인의 성상납, 성강요, 성폭행에 연관된 권력층 사회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장자연 씨 사망 이후, 조선일보 전 기자와 임원과 연관된 수사와 민사가 번갈아 시작되었고, 이 사건을 일단은 마무리 되었으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다시 재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검찰청이 수사를 시작하고 있는데,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벌써 20만명이 훌쩍 넘어섰고, 그간 수사에서 과거 이 사건이 부실하게 수사되었다는 의혹과 증빙이 확연한 가운데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재수사와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현재 검찰과거사위원회의 법적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그 연장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처벌도 처벌이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연기자에 대한 성상납과 성폭행에 대해 진상구명을 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연예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주요사건

Total 2,259건 3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