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거래로 죽음당한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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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9-10-29 21:33본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거래로 죽음당한 30대 여성
물건을 팔거나 살 때에 인터넷 중고 사이트를 통해 거래할 때에 낯모르는 사람과의 거래에서 자택 방문을 요할 시,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인 경우 각별한 주의와 안전 대비를 필요로 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중고가구를 인터넷을 통해 사러 갔다가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다
이 피의자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피해자 여성을 알게 된 사이로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 경 부산진구 소재 피해 여성의 아파트를 방문한 뒤, 이사를 위해 중고가구를 사이트에 내어 놓은 피해자와 가격 문제로 시비 중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피의자는 여성을 폭행, 살해한 뒤에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피해 여성의 휴대폰을 가지고 달아났고, 피해 여성의 가족과 지인들이 직장에 출근하지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지난 23일 A씨를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일단은 진술과 사전 정황으로 보아 우발적 범행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외의 범행 요건을 정밀히 조사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