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학교 폭력조직 올해 83개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재복 작성일 15-01-31 22:53

본문



[류재복 대기자]
학교 폭력조직의 평균 조직원 수가 13명에서 18명으로 증가,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2014년 10월 기준) 83개의 폭력조직(1488명)이 적발, 해체된 것으로 조사됐다.작년(96개, 1228명)에 비해 적발된 서클의 수는 13개 줄었으나 인원은 26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클 1개당 평균 인원수를 보면 작년 13명에서 올해는 1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북의 경우 1개 서클의 소속 인원이 102명이었다. 지역별 폭력서클 적발현황은 서울이 14개(4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충남 20개(293명), 경남 11개(58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의 경우 작년 6개(71명) 적발에 비해 올해 적발 인원이 364명 증가했고, 전남은 작년에는 적발된 서클이 없었으나 올해 5개의 서클(148명)이 적발됐다.

조원진 의원은 "학교폭력서클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경찰은 학교폭력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학교․학부모․마을공동체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학교폭력 명예경찰소년단 활성화, 학교폭력 세이프 존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男, 분신 시도 중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A씨(남/59)가 분신을 시도해 3도 화…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주요사건

Total 2,265건 19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