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4-07-25 13:32

본문

210억 원 투입오는 2028년 완공 목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 기여

116b449ae1c86ca228fdb084cf01c323_1721881828_3642.jpg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7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13개 중점과제 중 하나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건립이 추진된다.

* 이차전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 초격차 기술력 확보, 첨단기술 혁신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밸류체인 연계 협력 플랫폼 구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 개선

총사업비 약 210억 원(시비 205억 원, 민자 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기술지원 기반(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

주요 시설로는 이차전지 장비 구축공간, 이차전지 기업 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지원, 공동 장비운영, 기술개발 기획·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배터리 고효율 공정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개발 및 실증 사업 등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의 건립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 통합(One-Stop) 전주기 기업지원 통합포탈시스템의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최근 투자유치 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795건 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2조 투자한 삼성 반도체 기술, 중국에 빼돌린 전직 소속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에 따르면 2014년에 삼성전자가 2조원의 연구비와 1천명 이상의 인원을 투입해 개발한 ‘20나노급 D램 반도체 생산 기술…

  • 독립운동단체들, 광복절 행사 불참 선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5개 독립운동단체 등과 정치 야권이 오는 8·15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기로 잇달아 선언해 주목된다.이유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부…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