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수질전문가와 머리 맞대고 새만금 수질개선 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9-26 21:52

본문

전라북도, 수질전문가와 머리 맞대고 새만금 수질개선 방안 논의

- 새만금수질관리 문제점 진단 및 보완방안 제안 -

- 수질 평가시, 상류하천에 줄어든 유량 고려해야 -

- 상류하천에 줄어든 유량의 회복과 정체수역 관리 필요 -

- 12월까지 수질개선효과 등 세부사항 검토 후 정부 대책으로 건의 -


54b8cb16c5306e9cd99c2f55be8d0f96_1569502357_3405.jpg
 


24일 전북도는 전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김현수 교수 등10명의 수질관리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는 전북도에서 새만금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3월부터 내년까지 운영하는 수질분야 전문가그룹 회의로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국의 수질, 수처리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차례의 새만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를 통해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상류하천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사용량이 늘고 있는 반면에 용담댐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2014년부터 계속 줄어 상류 수질대책의 성과가 수질에 반영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정부의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대책 종합평가에서 하천에 줄어든 물량 회복과 농업배수관리 및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 정체수역 수질관리 보완책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회의에서 그동안 수질관리 전문가 회의에서 발제하고 제안된 연구 및 수질개선사업의 새만금유역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 결과 기존 환경처리시설의 운영관리시스템 개선 등 7개 사업과 농업용수 관련 연구가 새만금유역에 적용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전북도는 금번에 발굴된 7건의 수질개선사업은 12월까지 수질개선효과 등 세부사항 검토를 거쳐 환경부에 정부 대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742건 7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