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상북도,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4-10-24 16:18

본문

경상북도,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산업별 기업 지원 과제 점검‧논의 -

f788d1509461765315223615a4e2bab9_1729754249_6946.jpg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10대 산업 분과의 전문가들과 관계부서 등이 모여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총괄 위원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와 경북도 관계부서장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 1차 보고에서 다소 부족했던 기업 지원 시책을 분과별로 제안하고 이를 논의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1차 보고에서는 산업별 정의와 현황, 전망을 담아 5개년도에 걸친 산업별 전략 방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 과제를 주로 논의했다.

경북은 지역 주도의 종합적인 산업 발전 이행안을 만들고, 투자 정책과 결합하기 위해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를 올해 6월부터 가동했다.

학계, 기업가, 연구기관 등 저명한 전문가 70여 명, 10개 분과를 구성한 뒤, 수차례에 걸친 분과별 토론과 숙의를 거쳐 산업별 발전 이행안과 전략 과제 초안을 지난 8월 21일 1차 보고했다.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는 경북 제조업의 근간인 전자 정밀 기기, 비금속 금속제품 산업 등의 생산성 혁신과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도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 이후, 경북 산업 발전 이행안에 대해 1~2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친 후 12월경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기업 지원 과제는 지역 중심으로 추진하고, 부문별 전략 과제는 정부 산업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발전, 산업 동향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경제산업 변화에 상시 대응하는 ‘경북 산업 발전계획’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는 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확대,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산업별 기업 성장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경로는 여러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협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4,011건 2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