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선교 의원, 무동력수상레저기구 음주‧약물 조종 시 처벌 강화하는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4-12-01 22:29

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7416ede108e227a8a255091fa34b422f_1733059640_7165.jpg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무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한 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무동력수상레저기구의 음주 및 약물 복용 상태에서의 조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수상레저기구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공무집행 방해에 대한 처벌 강화도 명시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이 음주 측정을 요구할 때 이를 거부하는 경우, 음주 측정을 거부한 자에게도 동일한 처벌을 부과하도록 규정하여 공무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선교 의원은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와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과 관리‧감독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무동력수상레저기구의 음주 및 약물 조종에 대한 위험성을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하며,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법적 공백과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제도 정비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법안을 계속해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수상레저기구의 안전한 이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관련 법률의 강화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국회소식

Total 6,764건 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