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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대철에게 100만원 법인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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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5-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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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대철에게 100만원 법인카드 지급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정대철 당 상임고문에게 매월 10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 대표는 최근 정 고문과 권노갑 고문에게 각각 카드를 줬다. 카드는 두 고문이 지난 4·13 총선에서 보여 준 역할에 대해 안 대표가 개인적인 감사의 의미로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 고문은 카드를 받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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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고문은 언론 인터뷰에서 낙선자들을 위로하고 당직자들과 유대 관계를 맺는 활동에 보탬이 되라고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4·13 총선 낙선자들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조만간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낙선자들을 만나는 등 지역 순회를 할 예정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도 접촉하겠다고 했다. 당에서 100만원짜리 카드를 준 만큼 고문으로서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당사에 두 고문의 방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은 두 고문이 와서 손님을 만나거나 할 수 있도록 방을 따로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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