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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한무경 의원,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과 활성화 과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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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5-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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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윤창현 의원·한무경 의원,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과 활성화 과제”토론회 개최

- 6월 2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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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정무위)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산업자원통상위)은 6월 2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과 활성화 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경제활력을 위한 대국민공약의 일환으로 모태펀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창업 3년미만 초기 스타트업과 청년‧여성창업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동시에 기존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스케일업 및 회수시장 관련 제도정비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모험자본 생태계의 확대와 성숙을 예고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투자환경은 마냥 핑크빛 미래계획만 바라보고 있을만큼 전혀 녹록하지 않다 않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실물경기 침체우려로 세계 최대 투자사 소프트뱅크와 타이거글로벌 마저 대규모 투자 긴축을 예고한데다, 대형펀드 부족으로 인한 해외자본 과의존과 투자환경을 담아내지 못하는 관련 법제도 미비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무거운 짐이 되어 투자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모태펀드의 역할 재정립과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며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 역동성 회복과 저성장 한계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이자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인 한무경 의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벤처투자시장 규모가 7조원을 돌파하는 등 제2벤처 품이라는 양적성장은 고무적인 성과지만 신사업 분야에 대한 규제개혁 부진, 전통산업과 신산업 간의 갈등 조정실패 등 질적성장 기반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투자자, 뛰어난 벤처창업가들이 각각 한 축을 맡아 이끄는 완결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축방안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전과 창의를 위한 모태펀드의 역할과 민간투자 활성화 과제>라는 제목으로 자본시장연구원 기업혁신금융연구센터 박용린 센터장이 발제를 맡는다.

박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지난 수년간 혁신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고성장 혁신기업이 출연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스케일업 지원규모가 영세하고 후속투자가 낮다는 한계가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 모험자본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높은 정책금융 의존도 해소와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민간 모펀드(fund of funds)와 상장형 보험자본 투자기구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책 모펀드에 대해서는 “민간과의 경합분야는 축소시키고 ESG 분야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역할 확대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정유신 교수의 사회로 포문을 여는 종합토론은 정유신 교수를 포함해 실제 정책펀드 수요자인 이정석 어센도벤처스 대표와 한국 모험자본 시장의 정책자금 영역을 담당하는 두 공공기관의 투자운용담당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1본부 장상익 본부장과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1본부 황인영 본부장은 각각 모태펀드와 정책형 뉴딜펀드를 중심으로 정책펀드의 운용현황과 성과, 윤석열 정부 이후 운용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제자가 제시한 민간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현장중심의 코멘트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박재영 입법조사관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 재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와 향후 정책개선 방안제시로 지혜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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