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이종배 의원,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4-09 18:58

본문


이종배 의원,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 이 의원, “청년창업 농·어업인 지원확대로 농어가 경영주 고령화 추세 완화 및 농어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17ccafc60b53f51e7c996bc5bec2a419_1617962294_3075.jpg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9일, 영농영어정착지원금 지급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후계청년농어업인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

작년 제정되어 올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후계청년농어업인법」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어업인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농·어업 경영 의무사항을 이행할 경우 정착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어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이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해당 법률은 정착지원금의 구체적 지급 범위를 정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농업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통해 지급기한을 최장 3년으로 자의적으로 규정해 놓은 상황이다.

현장은 초기 농업 경영의 어려움과 사전 투자 자본금 규모에 비했을 때 3년의 정착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후 평균 5년이 되어서야 귀농전 평균 소득(4천184만원)의 근접한 수준(3천660만원)의 소득이 된다.

농촌 정착 이후 서서히 소득을 늘려가 5년차가 되어야 이전 소득의 대략 90%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종배의원은 “농어촌 인구 유출 가속화와 고령화 심화 등으로 지역 소멸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동 개정안은 청년창업 농·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 농어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및 농어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국회소식

Total 6,661건 43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