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최승재 의원, 추경안과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률안 개정 동시 처리 주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2-18 18:27

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최승재 의원, 추경안과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률안 개정 동시 처리 주장

- 여야 대선후보 모두 손실보상 소급적용 공약, 국회에서 합의해야! -

- ‘정부가 추경안 증액을 반대한다면,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추경을 패키지로 통과시키자’ -

4d14a5181066f8dfdd0eeda8781c983d_1645176409_782.jpg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8일 오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개최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과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률안 개정을 동시에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안건 없이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14조 원 규모의 추경 처리를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금의 대폭 증액과 함께 손실 보정률 100%, 하한액 100만 원 상향 등을 포함한 추경을 이번 임시회 내에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의사진행 발언에 나선 최승재 의원은 “민주당은 300만 원 방역지원금이 담긴 추경안 처리를 요구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라며 “방역지원금 1,000만 원도 모자란다. 차기 정부로 미룰 것이 아니라 당장 30조, 50조 원 규모의 추경을 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작년 6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소급적용이 빠진 손실보상법을 통과시키며, 과거의 손실은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그 지원이 늦어지며 소상공인의 피해가 누적된 것”이라며, 일단 정부가 제출안 추경안을 처리하고 후에 또다시 추경을 하자고 주장하는 민주당은 같은 우를 범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정부가 끝까지 추경안 증액을 반대한다면, 여야 대선 후보 모두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공약한 만큼, 이번 추경과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법률안 개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535건 50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