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광양시, 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3-24 20:54

본문


광양시, 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 월 1만 원씩 1년간 지원 -

광양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가입하면 희망장려금을 월 1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328e4636d195c07bc5f7ed54f7ff1a75_1585050819_0353.jpg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적 공제제도로, 5만 원부터 1백만 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스스로 퇴직금(공제부금)을 적립하여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연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와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한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신청은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매월 가입자가 납부하는 부금과 함께 매월 1만 원을 시에서 적립해 준다.

광양시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2019년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지난해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 960명 중 487명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4대보험 등 사회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어 일반 근로자에 비해 퇴직준비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는 희망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74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