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현직 대통령 구속은 사법부의 헌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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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5-01-20 16:23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우리공화당이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을 구속시킨 사법부와 공수처에 대해 사법부의 헌정농단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법부의 논리라면 이재명도 당연히 즉각 구속시켜야 한다”면서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무자비한 행정부 탄핵에 맞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현직 대통령을 구속시킨 사법부는 대한민국의 헌정을 유린하고 좌파의 편에 선 최악의 헌정농단을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은 탄핵소추 사유에 내란죄를 슬그머니 제외시킨 상황에서 내란죄 수사권조차 없는 공수처가 판사쇼핑 논란을 무릅쓰고 강행한 구속영장에 사법부가 더불어민주당과 좌파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면서 “사법부의 현직 대통령 구속은 공정한 탄핵심판마저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국민이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대통령 탄핵 심판의 핵심 내용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막가파식 의회 독재와 대한민국 행정부를 마비시킨 묻지마식 탄핵남발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통한 공정한 재판을 지켜볼 권리가 있다”라면서 “이번 사법부의 헌정농단은 역사적 탄핵 심판을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음모에 불과하다. 더 이상 사법부는 부끄러운 짓을 그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