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철원 이어 양양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9-27 21:45

본문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철원 이어 양양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 강원도 작은영화관에서 매주 '가을의 금요시네마' 개최 -

- 9월 23일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에서 안재훈 감독 <무녀도> 상영 -

- 9월 30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 상영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 9월 23일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했다.

평창에 이어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가 상영됐다.

b4ef087901e47428d2f47a642729c736_1664282704_7279.jpg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무녀도>는 김동리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장편영화로, 2020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콩트르샹’ 부문에 소개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지난해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으로 철원을 찾았던 안재훈 감독은 “올해도 철원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잘 어우러진 작품. 가출한 세 소녀가 겪는 일들과 그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의 변화를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여러 편의 단편을 연출하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수상했던 이우정 감독은 <최선의 삶>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상영전에도 이우정 감독이 직접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에 이어 10월 7일 영월시네마에서는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 10월 14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는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 좌석에 맞게 신청받는다.

참여 신청은 각 지역 상영관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문화뉴스

Total 1,692건 3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