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기자 수첩] 여권을 뒤흔드는 판도라의 상자 ‘M-파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4-10-15 23:10

본문

162648da7019f4986e4129b30a04b95a_1729001359_3914.jpg
                                                                                                       (사진=명태균 씨 페이스북 캡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요즘 명태균 씨 발언이 세상 특히 여권의 정치가들을 뒤흔들고 있다.

국민은 연일 명 씨의 개인 온라인 상이나 언론 인터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이만한 이슈도 드물다.

그건 대통령과 관계된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좋은 미담이 아닌 너무도 꼴불견스런 이야기로 나돌기 때문이다.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의혹으로 출발했던 이슈가 점점 점입가경으로 치달아 그 속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의혹은 의혹으로 몸통이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속 내용이 판도라의 상자같은 좋지않은 것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사람들 의식 전반에 깔려 있다.

‘M-파일즉 명태균 씨 공개 발언이 정가에 특히 여권에 어떤 변화와 상처를 가져올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그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는 데에는 대부분이 공감하는 듯 하다.

오늘만 해도 명태균 씨가 공개한 영부인과의 대선 전 카톡 복사본 내용이 앞으로 ‘M-파일이 여권에 헤비급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이라는 예감을 주고 있다.

영부인의 오빠~ ” 운운이 섣부른 추측을 해선 안되지만 만일 그 오빠가 윤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아무리 대선 전 일이라지만 영부인이 될 사람의 그릇으로는 부끄러운 평소 언행으로 보이며, 그 품격이 의문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용산 대통령실의 해명대로 영부인의 친오빠를 지칭하는 것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국민된 사람으로서의 바램이고 자존이다.

아무튼 명태균 씨의 파일은 우리 민주주의 정치사의 큰 수치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헤드라인

Total 3,128건 1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