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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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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1-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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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확정

- 새만금, 국가에너지산업 융복합 중심지 도약 발판 마련 -

-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그린수소 중점육성 단지 조성 -

- 100개 기업유치, 연간 1조 3,886억 생산, 3,557억 부가가치, 3,800명 일자리 창출 - 


전북도는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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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선포 후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기반이 없어 산학연의 집적화가 더디게 진행되었으나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 에너지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에 필요한 획기적인 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


특히, 도는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통해 새만금에 에너지발전사업만 진행되어 기업 또는 전문기관의 집적화와 일자리 확충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비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공모한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17.12.12)에 근거해 서면과 발표심사를 통해 전북과 광주․전남이 최종 확정되었다.


새만금 지역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태양광 3GW, 풍력 1GW) 및 실증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관련된 연구기관을 포함한 혁신기관, 기업이 집적할 수 있어 8개 평가지표 모두 우수등급을 획득해 단지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됐다.


< 단지 공간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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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새만금 권역*을 중심으로 1단계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2단계 그린수소를 중점산업으로 선정하고‘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이번 단지 지정으로 지원되는 혜택을 활용해 에너지특화기업 100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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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00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할 경우 연간 1조 3,886억원의 생산, 3,557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3,791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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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이번 단지 지정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주요 혜택은 ① 에너지중점산업 지원 ② 에너지 특화기업 지원 ③ 전문연구기관 지원 ④ 전문인력양성 지원과 이외에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에너지중점산업은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그린수소의 에너지중점산업 대한 연구개발 활성화, 에너지중점산업 간 교류 및 사업화 촉진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기술개발-실증-사업화가 이루어져 에너지중점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공급, 이용하는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에너지 특화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법 제15조) 및 지역 투자·고용 보조금 등 세제지원과 에너지 특화기업 생산제품을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지원,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 임시허가), 규제자유특구 등을 활용하여 융복합단지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 지원, 해외 우수기관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제표준 개발 주도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받는다.


이런 혜택으로 향후 전국 및 도내 에너지 관련 연관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고 앵커기업을 활용한 연관 중소기업 동반 유치가 가능해져 새만금에 에너지기업의 집적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연구기관은 에너지산업 등과 관련된 연구인력·시설 및 장비 등의 연구기반을 확보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갖춘 연구기관이다. 


여기에는 에너지산업 등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 및 실증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의 유지 및 교육·훈련 비용, 기업의 에너지산업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발굴의 지원에 관한 비용 등 전문연구기관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중점산업 분야 정부출연연·공기업연구소의 분원, 국가 대형연구시설 등 유치로 연구기관 집적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인력양성 지원은 에너지산업 등과 관련한 대학·연구소·기관 또는 단체 중 교육시설 및 전문교수요원 확보, 교육과정운영 경비 조달계획이 타당한 기관에 대해서 강의료와 수당, 교육교재비와 실습기자재비, 현장실습에 필요한 경비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대학 및 대학원 등에서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력양성과 재직자 역량 강화 등 교육과정으로 우수 연구인력 배출 및 취업 활성화가 예상된다.


전북도는 이번 단지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한 만큼 내년부터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조성,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12㎿이상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에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용하여 새만금에 에너지기업, 에너지전문기관, 인력양성센터를 확충하고, 수소,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기술·산업의 융복합을 추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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