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개회식장, 한복과 상복의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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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5-09-01 19:54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 진풍경이 돌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복을 입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은 정장의 상복을 (가슴에 근조띠를 달고) 입고 본회장에 입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화합의 의미로 국회 개회식에 ‘한복 참석’을 제안했는데 여당은 그대로 한복을 입고 나왔고 국밈의힘은 상복을 입고 나와 가을 국회의 험난한 불협치를 예고했다.
여당의 입법독주를 비판하는 국민의힘은 “대화와 타협의 죽음”이라고 했다.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는 9월 초에 시작되는 정기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법, 검찰·사법·언론개혁, 정부조직법 개편 등이 의제로 오를 예정이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는 난타전으로 얼룩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