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기도 ·충청, 호우주의보…시간당 30㎜ 강한 국지성 폭우, 비 피해 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7-10 13:57

본문

경기도 ·충청, 호우주의보시간당 30강한 국지성 폭우, 비 피해 주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0일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서울, 인천(강화·옹진 제외)과 여주·성남·광명·양평 등 경기 18개 시·군에 이날 오전 11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경기 광명·시흥과 세종, 충북 진천, 충남 천안·공주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11시 현재 정안(공주) 57.0, 진천 54.5, 조종(가평) 53.0, 학온동(광명) 51.5, 시흥 50.0, 전의(세종) 48.0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한 강수대가 폭이 좁고 길게 형성되면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 날 수 있다.

ejdf3.jpg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가 급상해 1를 초과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39분을 기해 야영객과 낚시객에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안전처는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 인근 주민에게 "현재 임진강 필승교 수위 1초과로 하류 수위 상승 위험, 야영객·낚시객들은 대피 바랍니다"라는 안전안내 메시지를 송출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사건사고

Total 1,091건 4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