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남영광 '칠산대교' 상판 무너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7-08 15:24

본문

전남영광 '칠산대교' 상판 무너져

공사 중인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상판일부가 기울어 무너지는 사고가 나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057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기울듯 주저앉았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건설 중이던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듯 무너져 내렸다. 사고의 여파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nhb.jpg  

목격자들은 "교각 위의 상판이 한쪽으로 기우는 형태로 사고가 나 비교적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영광 쪽 육지에서 무안군 헤제면을 향해 바다 방향으로 교량을 연장하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바다 쪽 방향 상판 끝 부분에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다리가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상판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판이 기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 사이의 바다를 잇는 길이 1820, 너비 11.5(2차로) 연륙교 공사를 2012년 착공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사건사고

Total 1,090건 5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