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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톤 크레인 트롤리 떨어져 아파트 6세대 피해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옆에 세워져 있던 높이 50m의 타워크레인 트롤리가 바로 옆 아파트 단지로 떨어져 차량 7대가 부서지고 아파트 옥상 난간과 유리창 등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했으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이 사고는 크레인에서 분리된 1톤가량 되는 트롤리 일부가 떨어진 것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6세대 유리창이 깨지고 땅에 떨어진 자국이 음푹 파인 것으로 봐 만일 행인이 있었으면 대형 사고가 될 뻔 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공사 관계자를 소환해 입건 여부를 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