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복지부‘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6-13 16:56

본문

전라북도, 복지부‘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선정

- 올해 7월부터 5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 -

- (기존) 전주시, 김제시, (신규)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 -

- 장기입원환자 퇴원 후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

1521a799d49796c99fc2e11581dfe005_1686642939_9238.jpg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와 김제시에 더해 도내 총 5개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대상자는 최대 2년간 통합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외래 이용 시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도 지원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등이 필요한 경우 선택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합리적인 의료급여지원을 통해 의료재정안정에도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특별취재

Total 1,441건 1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