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 정기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10-04 21:52

본문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 정기회의 개최

- 군 공항 이전 희망 지역을 찾는 공모방식으로 변경 필요 -

- “일방적 광주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시 책임 묻겠다” -

-“군 공항 이전 일방적 추진은 명백한 불법행위” -

일방적인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을 반대하기 위해 군 공항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다시 한번 뭉쳤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달 30일 남악복합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f7f9e07c10c908ddae0df458c950e1c_1664887948_2077.jpg

이날 회의에서 범대위 상임위원 등 10여 명은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비 재산정 후 대응방안을 협의하며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은 “군 공항 이전의 기본은 이전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며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며“만약 일방적으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할 경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으며 향후 상황에 맞춰 군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결의 대회와 고흥, 해남 등 인근 지역과의 연대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일상 총괄본부장은 “지자체 간 갈등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논쟁은 그만하고 군 공항 이전을 원하는 지역을 찾는 공모 방식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최근 예비 이전 후보지 관련 보도 이후 군 공항 이전 반대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 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위 구성 등 전 군민이 일치단결한 가운데 군 공항 반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포토뉴스

Total 3,685건 4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