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빛원전 철저한 안전대책 거듭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9-27 20:09

본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빛원전 철저한 안전대책 거듭 촉구

- 27일 한상욱 본부장의 상황설명 듣고 주민 납득할만한 조치 당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상욱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오류로 인한 수동정지, 3·4호기 격납건물 다수 공극 발견 등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54b8cb16c5306e9cd99c2f55be8d0f96_1569582552_6844.jpg
 


김 지사는 “한빛 1호기 사건의 경우 정부(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발표한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한수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불신과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보다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사건들을 교훈 삼아 지역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지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후 원전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빛원전 드론 출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테러 공격에 대비한 드론 탐지시스템을 연구해야 하고, 자체 방호할 수 있는 권한과 시스템을 만들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 1호기 수동 정지 사건, 3·4호기 245곳의 공극 발견,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안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포토뉴스

Total 3,685건 13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