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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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3-09-05 22:58본문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448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으며,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은 60세 이후의 헌혈 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치매관리과 의약팀(055-831-3741)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