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여수시, 공공청사 · 전통시장 ‘전화 출입관리서비스’ 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9-24 19:02

본문


여수시, 공공청사 · 전통시장 ‘전화 출입관리서비스’ 도입

-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 단점 보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55c4366b10632bfb1a2f599738369ac9_1600941737_5057.jpg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해당 장소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시청 전산 서버에 남고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그간 시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수기대장을 병행 추진했으나, 전자출입명부 방식은 중‧장년층과 2G휴대전화기 소유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수기대장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타인이 사용한 필기구 접촉 기피 등 문제점이 있었다.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소요 시간은 단축돼 확진자 발생 시 명확한 동선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44개소와 여수수산시장 및 흥국상가 등 전통시장 16개소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등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수시 박한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와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해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李, 민간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사후 처벌 지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해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에 사후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대북 방송…

  •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씨(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무력으로 훈계…

포토뉴스

Total 3,767건 105 페이지
1564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