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맞춤형 공간정보 정책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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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02-21 23:38본문
공간정보 기반구축 및 스마트행정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
울주군은 군정 전반에 생산․관리되고 있는 행정정보를 공간정보 중심으로 융합하여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2020년 공간정보 기반 구축 및 스마트행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21일 군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0년‘공간정보 기반 구축 및 스마트행정 지원 협약’을 맺었다.
공간정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핵심기술인 공간정보와 드론 등을 활용해 공간정보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민간 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민·관·공·연으로 구성된 공간정보 전문가 협의체가 지역 현안을 분석해 지원하고, 일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기반을 조성한다.
울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간정보 표준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난해 성과보고회도 열렸다.
보고회는 공간정보사업의 추진성과와 기초행정구역 주제도 관리시스템 고도화 완료 보고로 진행됐다.
지난해 울주군은‘공간정보 기반 구축 및 스마트행정 지원’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2019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군은 2018년부터 공간정보팀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과 공간정보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행정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선호 군수는“지난 3년 동안 공간정보 사업과 이번 기초행정구역 주제도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하여 울주군 스마트 행정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공공분야의 다양한 활용 모델을 발굴해 4차 산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