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주군청 손광복’ 생애 첫 태백장사 등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7-08 23:17

본문

     288629ac0df65dc2d5779b3dc889a96a_1625753799_6777.jpg

8()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3선승제)에서 손광복(울주군청)이 노범수(울주군청)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288629ac0df65dc2d5779b3dc889a96a_1625753841_0776.jpg

울산 출신이며 울산강남고, 울산대를 거쳐 2018년 울주군청의 전신인 울산동구청에 입단한 손광복은 태백급 강자인 노범수를 꺾으며 데뷔 4년만에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고향이자 활동중인 울산에서 창단 첫해에 장사에 등극해 더욱 뜻 깊은 우승이었다.

 

손광복의 태백장사 등극을 예견한 이는 많지 않았다. 8강에 오른 선수들 중 6명이 장사 출신이었고 또 손광복은 최고 성적이 4위였기 때문이다.

 

파란의 시작은 8강전부터였다. 지역개최 시드를 배정받아 8강에 안착한 손광복은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을 꺾었고 4강에서는 베테랑 유환철(용인시청)을 만나 또 한 번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같은 팀 후배이자 룸메이트인 노범수를 만났다.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온 손광복 이기에 모두가 작년에 데뷔해 벌써 태백장사5, 금강장사 1회를 차지한 파죽지세의 노범수가 손쉽게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봤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먼저 리드를 잡은건 노범수였다. 노범수가 안다리로 손광복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손광복이 두 번째 판 기습적인 뿌려치기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고, 네 번째 판 역시 기세가 오른 손광복이 노범수의 들배지기를 되치며 경기시작 3초만에 승리해 최종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포토뉴스

Total 3,685건 7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