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 개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 이하 협회)가 6월 22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은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송석준 국회의원이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주)그래미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송석준 의원 등 내외빈, 39회 선정자, 유공자 및 축하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신지식인 포럼, 2부 유공자 포상, 3부 신지식인 인증식으로 순으로 열렸다.

1부 포럼에서는 사회적 공유와 기부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대리운전시장을 개척한 사회적기업의 선도자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와 여성에 대한 경호·경비사업을 개척하여, 사회안전에 기여한 여성 CEO, 고은옥 퍼스트시큐리티 대표가 각각의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지난 25년간의 기록을 담은 협회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2부 유공자 포상은 김종백 중앙회장의 환영사와 송석준 의원의 축사, 유공자 포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신지식인 회원 등에게 주어지는 유공자 포상에는 한윤희 A.S.A해운항공 대표, 박기호 세미칼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9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 부산광역시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유공자 포상 수상자들이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앙 송석준 국회의원)

한편 유공자 포상에 앞서 지난 21일 ‘2022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을 수상한 김종백 회장에 대한 축하하는 시간을 갖었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3부 신지식인 인증식에 앞서 차세대 성악가 3인으로 선정된 소프라노 조지영씨와 비엔나 로사리오 마르치아노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안화영씨가 멋진 연주와 공연으로 신지식인 인증자들과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축하공연에 이어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의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33명의 신지식인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성을 높인 내부감사 시스템으로 경영혁신에 앞장선 이재철 제천역장를 비롯해, 손형빈 인경화이트하우스 베이커리 담당자, 강경모 상주시의회 의원, 윤채은 전농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새롭게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포크 뮤직과 부루스 음악을 선도하며, 대중문화의 영역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포크뮤지션 위일청이 문화예술 분야 신지식인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자들, 김종백 중앙회장(사진 가운데) 행사 진행을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사진 오른쪽 첫 번째)

김종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름이 시작되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33명의 신지식인, 29명의 유공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선 신지식인들 모두가 앞으로 펼쳐질 ‘뉴노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표주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도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선정되신 제39회 신지식인 여러분과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지난 25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5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며, 이번 39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7,1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