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기업 2차 특별지도 점검 -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5-10-17 20:38

본문

교육국장 직접 참여해 권익 보호 등 안전 실태 확인   -

권익침해 시 보고 체계 확립, 화기 안전 등 당부

166477671ed6674149961cee11e940f7_1760701032_7567.jpg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17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기업인 동구 타니베이 호텔을 방문해 2차 특별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염기성 부교육감의 현장 실태 확인에 이어 교육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필재 교육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과장,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돼 실습 환경 전반을 살폈다. 타니베이 호텔에는 울산지역 4개 직업계고 학생 15명이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식음료 서비스(4), 조리(5), 제과(1), 고객 응대·접수(3), 사무(1)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점검단은 서비스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응대 과정의 권익침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부당한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습생 이름표 착용, 권익침해 발생 시 현장 교사의 밀착 지원과 즉각 보고 체계 확립, 조리 직무 학생들의 화기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현장 지도했다.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실습 환경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고, 실습 후 이곳에 취업하고 싶다라며 학교와 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려움을 들어주어 든든하다. 스스로 안전을 챙기면서 현장 경험을 쌓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광주은행, 완벽한 내부시스템에도 횡령사건 발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돈을 만지는 곳에서는 돈의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근간에도 지방은행에서 횡령사건이 지역뉴스 거리가 되고 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지역개발 관…

  • 내란 특검, 황 전 총리 전격 체포·영장 청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내란특검에 따르면 내란 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 연행했다.황 전 총리는 지난해 계엄 당시 온라인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건물 철거 중 붕괴, 9명 매몰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울산 남구 용잠로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 서 오후 2시경 발전소 내 기력 5호기 보일러 건물이 철거 작업 중 붕괴됐다.이…

  • 해충잡는 스프레이, 화기 불 옆에서 사용하면 화재 위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궐동 모 상가주택에 거주하는 A 씨(20대· 여)를 지난 20일 구속해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이 …

포토뉴스

Total 3,974건 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