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가상화폐 ‘코인’ 사기범죄단 9개월 추적 검거, 피해 금액 96억여 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1-11-09 15:10

본문

    가상화폐 코인사기범죄단 9개월 추적 검거, 피해 금액 96억여 원

 

36bef0f050fe2eaf4f2133e1d94e9d81_1636438190_0397.jpg


요즈음 가상화폐인 코인은 시대적 대명사처럼 전 세계가 자산으로 투자하는 것이 추세인데 이 가상자산은 사실 일반인들이 그 개념조차 잘 이해안되는 상황에서 일부 특수한 경우, 이 코인에 한번 유혹되면 빠지게 되는데 주위를 보면 이 코인에 빠져서 재산을 탕진하는 일이 허다하고 또 그 대부분은 사기 범죄에 걸려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코인을 이용한 사기단이 검거됐다.

 

9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사이 큰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허위 코인거래소를 개설해 피해자 158명에게서 투자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총 96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 32명을 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검거해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투자방을 개설하는 수법으로 바람잡이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220~350%의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범행했다.

이들 피의자들의 수법을 보면 채팅방 등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한 후 수익 보장을 내세우고 입금을 유도, 입금 2분마다 '매도' ‘매수타이밍을 알려주면서 만일 타이밍을 놓쳐 손해를 보게되면 그것이 피해자의 실수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는 수법으로 조금만 더 투자하면 모두 환급받는다며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금전 대출까지 시키는 방법으로 피해 금액을 더 불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국외 도피중인 총괄팀장을 국제수사 공조를 요청해 쫓고 있으며, 피해 금액 환수를 위해 피의자들의 은닉재산에 관해 111200만원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두는 등 계속적인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84건 1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