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개 도축해 분뇨, 피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8-08-17 05:15

본문

           개 도축해 분뇨, 피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적발

q91.jpg

 


16일 서울시 민생 사법경찰단은 폐수 무단 방류. 동물보호법 관련혐의로 도축업체 3곳을 적발하고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서울 도심에서 무허가로 개를 도축하고 분뇨와 피가 섞인 폐수를 주변 하천에 그대로 흘려보내 물 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이다.

육견업계는 개가 축산법상 가축에 속하지만,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가축에서 빠져 있는 실정으로 차라리 개를 가축에 포함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애호단체들은 이러한 개 식용논리에 대해서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식용 논리와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 불법도축으로 인한 무단 폐수 범죄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소나 돼지처럼 정상적인 유통과정이 허가 되어야 한다는 해결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8개 도축업체 가운데 6곳이 폐업하거나 도축을 중단했고 남은 2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도축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원지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70건 3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이재명, 항소심 결심 공판 후 정국의 파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에 따르면 결심공판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변론이 26일 종…

  • ‘2019년 탈북민 강제북송사건’ 당시 국가안보실장 등 관…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북한에서 16명을 살해하고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던 탈북 주민을 강제북송…

  • 초등 1학년 여학생, 40대 여교사에 살해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40대/여)가 1학년 김하늘(8)양을 학교 내에서 살해했다.전날 오후 5시 15분쯤 김 양의…

  •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 최은정)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