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개 도축해 분뇨, 피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8-08-17 05:15

본문

           개 도축해 분뇨, 피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적발

q91.jpg

 


16일 서울시 민생 사법경찰단은 폐수 무단 방류. 동물보호법 관련혐의로 도축업체 3곳을 적발하고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서울 도심에서 무허가로 개를 도축하고 분뇨와 피가 섞인 폐수를 주변 하천에 그대로 흘려보내 물 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이다.

육견업계는 개가 축산법상 가축에 속하지만,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가축에서 빠져 있는 실정으로 차라리 개를 가축에 포함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애호단체들은 이러한 개 식용논리에 대해서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식용 논리와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 불법도축으로 인한 무단 폐수 범죄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소나 돼지처럼 정상적인 유통과정이 허가 되어야 한다는 해결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8개 도축업체 가운데 6곳이 폐업하거나 도축을 중단했고 남은 2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도축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원지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49건 22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