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대법원, 박근령 전육영재단 이사장 사기혐의 벌금500만원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사회팀 작성일 15-12-29 07:59

본문

대법원, 박근령 전육영재단 이사장 사기혐의 벌금500만원 선고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2(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근령(61)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20119월 육영재단 주차장을 임대해주겠다며 오모씨 등에게서 계약금 명목으로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박씨는 200412월 이사취임 승인취소 처분을 받은 이후 육영재단 운영에서 배제된 상태였지만 곧 이사장에 복귀한다고 속여 계약금을 받아낸 바 있다.

jsdw.jpg 

박씨는 육영재단 이사장 자리를 놓고 교육당국을 상대로 여러 건의 행정소송을 벌였으나 잇따라 패소했다. 법원은 "박씨가 이사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면 피해자들이 주차장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박씨는 201210월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되자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부터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오씨 등에게 육영재단 관련 변호사비용 명목으로 2300만원을 더 뜯어냈다가 함께 기소된 최모(63)씨는 벌금 700만원이 확정됐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주요사건

Total 2,258건 11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