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현장 입구에서 매일 집회하겠다” 건폭 3명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3-03-09 21:19

본문

56edc012f3c6aab591189d10105af2c9_1678364370_5759.jpg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9일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충북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P파와 S파 조직원 2명과 외 관련 1명을 지난 7일 금품갈취 및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충북 관내 8개 건설 공사장에서 현장 입구에서 매일 집회하겠다”, “불법고용 외국인을 신고하겠다는 등 건설업체를 협박, 8100만원을 갈취했다.

 

경찰청은 이날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중간 성과사례를 발표하고, 조직폭력배나 장애인 없는 장애인노조들이 난립해 건설업체를 상대로 노조 행세를 하며 금품을 갈취해 온 사례가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평소 건설과는 무관한 폭력조직이 건설 현장에 나선건 건설노조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사이비노조로 활동한 것.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집중 단속을 벌여 5812863명을 단속해 폭력행위, 불법시위, 금품갈취, 업무방해, 채용·장비사용 강요혐의 등으로 이중 102명을 검찰 송치하고, 29명은 구속했다.

이중 77%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원으로 가장 많은 범죄 유형은 전체 단속의 75%2153명으로 노조 전임비·월례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금품 갈취였다.

다음 유형은 출입방해·작업거부 등 업무방해(302·3명 구속), 조합원 채용 및 특정 장비 사용 강요(284·4명 구속)였다.

경찰청은 적폐로서의 건폭근절을 위해 상반기 625일까지 강력한 수사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수사 중인 내·수사 사건이 517건으로 2695명이 수사선 상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주요사건

Total 2,258건 22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