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세계특허허브추진위’ 운영위원장에“ 박범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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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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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국가 도약 땐 대전지역 유관산업 발전 큰 기대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대한민국 세계특허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위촉돼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세계특허(IP)허브국가 미래전략 심포지엄’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여·야 국회의원 64명을 비롯해 지식재산관련 민·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세계특허허브국가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정갑윤 국회부의장·원혜영 의원·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는 지난해 9월 창립 이래 관련법 개정안 발의 등 우리나라가 특허·지식재산 분야 세계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과 하태경 의원, 이상지 카이스트 교수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앞으로 추진위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특허출원 5대 강국으로 세계 특허 중심국가가 되기 위한 토대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특허시장은 연간 200조 원 규모로, 허브국가가 되면 전세계 특허시장을 흡수하고 연관산업도 발전시키는 유발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조차 한국에서의 특허소송을 기피하는 것으로 안다”며 “세계특허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안들의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KAIST, 특허법원, 특허청이 위치한 대전은 이미 특허허브국가의 중심” 이라고 강조하고 “허브국가로의 도약은 법률시장 뿐 아니라, 관광·식품산업의 발전도 가져올 수 있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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