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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청 본관 정원에서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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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9-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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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청 본관 정원에서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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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농산물의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24일(목) 14시부터 도청 본관 정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한다.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바쁜 업무로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구매편의 제공과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를 위해 ‘19년부터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금번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는 도내 17개 업체, 18개 부스가 운영될 계획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주문 후 현지수령 등 워킹스루 형식의 농특산물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수해피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맛에서 차이가 없는 비상품성 낙과류 등과 동춘천농협 등의 추석 수요상품 꾸러미, 신선채소류, 강원인삼농협의 인삼, 홍삼제품을 비롯한 강원한우, 빵류, 화훼류, 콩 제품 등을 판매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강원한우, 강원인삼 할인판매와 도내 지역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확대는 물론 농산물 구매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는 등 새로운 수요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체계 구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농산물의 이용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와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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