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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래차산업의 성장동력 이모빌리티 제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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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1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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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래차산업의 성장동력 이모빌리티 제품 전시회 개최

-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들의 상생합작 新 모델 차량도 이날 발표‧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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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목) 13:30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 상생형 일자리 1주년 기념 상생도약 다짐’이라는 주제로, ‘강원 상생형 일자리 선정 1주년 기념 연계 이모빌리티 제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상생형 일자리 1주년 기념식 및 이모빌리티 전시회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지 1주년을 기념하여 그간 상생형 일자리 기업들이 협업하여 생산한 이모빌리티 제품들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자리이다.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최문순 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장신상 횡성군수, 이영표 강원FC대표, 중앙부처 관계관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식전 강연회, 개회식 및 기념행사, 전시회 및 시승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식전 강연회에서는 강원형 초소형전기화물차인 ‘포트로’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 유통업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모빌리티 산업전망 및 포트로의 활용성‧효용성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고, 개회식 및 기념행사에서는 ‘강원형 일자리 선정 1주년 성과보고’를 비롯하여 ‘강원FC-디피코 상생업무협약’, ‘상생합작 新 모델인 포트로 유틸리티 팩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1층 로비에서 ‘포트로’, 이모빌리티 부품,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강원형 이모빌리티 제품들이 전시되며, 광장에서는 전시회 참가자 모두 ‘포트로’를 직접 시승해 보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상생형 일자리 선정 1주년 기념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강원FC 이영표 대표가 참석하여 디피코의 송신근 대표와 상생 업무협약을 맺는다.

강원FC는 도내 시군의 화합과 사회공헌 이념을 가지고 지역 밀착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축구 도민구단으로, 홈경기 진행 시 상생형 일자리 성과물인 ‘포트로’를 적극 홍보하고, 디피코는 구단의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양사 발전을 위한 사안들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들의 상생합작 新 모델인 ‘포트로 유틸리티팩’ 발표도 준비되어 있는데, 디피코社는 특별히 이번 전시회 개최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특장형 신모델을 11월 4일에 맞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이 선정된 이후 양산한 ‘포트로’에 이어 불과 1년이 경과된 시기에 참여기업들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신 모델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기존의 ‘포트로’는 출시 이후 마트 운송, 기업의 사내 물류, 신규 창업자의 창업용 차량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에 새로이 선보인 ‘포트로 유틸리티 팩’은 다양한 현장과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게끔 새로운 적재함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물차의 새로운 변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화물운송의 개념에서 레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개념을 확대하였다.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취지에 맞게 우리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현재까지 177명을 신규 고용하였고 이중 지역주민을 110명 고용(62%), 특히 청년층인 20~30대는 105명(59.3%)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나머지 부품기업들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완료되는 내년에는 고용증대 효과가 더욱 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년도 9월말 기준, 국내 초소형전기화물차 시장의 총판매 수량은 281대로 이중 디피코의 ‘포트로(강원형 초소형전기화물차)’ 판매가 274대(10월말 기준 320대)로, 97.5%를 차지 하는 등 국내 선도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택배‧물류‧소상공인 맞춤형 근거리 배송 등 국내 초소형 전기화물차시장의 확대 잠재 수요를 가지고 있어,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강원 상생형 일자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 중심의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이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강원도가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개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불씨 역할을 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강원 상생형 일자리 선정 1주년 기념 상생도약 다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지부진 했던 기존 참여 부품기업들의 이전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금년 안에 모든 참여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친 후 내년 중으로는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고, (주)부솔이피티의 상생형 일자리 추가 참여가 산업부의 협의를 거쳐 마무리 되면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에 맞춰 참여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등 연구 지원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상생형 일자리 학습모델 구축 등 일자리 기업 성장촉진, 공공형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앞으로도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일자리 양극화 해소 및 고용창출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육성,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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