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상남도, 농식품 6차산업 본격 육성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2-04 19:38

본문


경상남도, 농식품 6차산업 본격 육성한다

- 가공용 농산물 매개, 생산자와 식품기업 간 연계 동반성장 추진 -

- 농가 계약재배↔참여기업 신제품 개발 지원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높여 -

92e24c774f0fb84a2f214fd24e356583_1643971088_3139.jpg

경남도는 가공용 농산물을 매개로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과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가공용 생산 지원사업’은 식품기업과 계약재배하고 있는 최소 5개 농가 이상 참여하는 생산자단체에 컨설팅, 품질관리, 시설·장비 임차, 영농환경 개선 등의 비용으로 참여 농가수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은 지역의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식품업체에 신제품 개발, 판촉, 농산물의 운송 및 저장 등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요건은 5농가 이상 참여하여야 하며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거래금액이 지원액의 3배 이상 되어야 한다.

경남도는 사업 위탁기관인 경남 6차산업지원센터와 지역단위 연계강화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371개 농가와 22개 식품기업이 연계하여 82억 원의 계약재배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 먹거리정책과 강광석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계약재배 확대 등 농업과 기업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897건 12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