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진태 강원도지사, 오색케이블카 설치 예정지 직접 방문.. 실시설계, 현장여건 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5-17 19:47

본문

김진태 강원도지사, 오색케이블카 설치 예정지 직접 방문.. 실시설계, 현장여건 점검

- 남설악탐방안내센터~케이블카 4번지주 설치예정지 2시간 트레킹 -

- 햇빛 반짝이는 동해바다 조망.. “설악산 비경은 물론, 동해 바다도 감상하도록 설계” -

- 김진태 지사, “올해 안에 조속히 착공, 2026년이면 국민들 오색케이블카 타게 할 것”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월 17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금년 내 착공을 위해 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설계 및 현장여건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남설악탐방안내센터~오색등산로구간~비법정탐방로~케이블카 4번지주 설치예정지까지 트레킹으로 진행되었다.

020c2d06e924154c00d2bad994bf3ea5_1684320376_4213.jpg

등산하는 길에 김진태 지사는 연신 땀을 닦으며 “등산하기 힘든 노약자, 장애인들도 설악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설악산에 접근할 권리를 드리자는 사업”이라고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2시간 만에 4번 지주 설치 예정지에 도착한 김진태 지사는 “매년 설악산 생태수용능력의 3배에 달하는 300만 탐방객의 발자국과 흔적에 따른 산림 훼손에 대해 생각해 봤는가”라고 물으며 오색케이블카 설치에는 단 6개의 지주만이 설치되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는“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친환경적 명품 케이블카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4번 지주 설치예정지 인근에서 김진태 지사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41년의 시간이 걸린 만큼 제대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설악산의 비경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동해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라고 하며“4번 지주에서 6번 지주 꼭대기까지 가는 구간에서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나니, 국민들과 전 세계인에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서 관람하는 동해바다를 얼른 선보이고 싶어졌다”라고 하면서 “올해 안에 조속히 착공해서 2026년이면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등 설악산의 접근성을 높일 SOC 확충에도 관심을 쏟겠다”라고 말하였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1982년부터 시작된 강원도민 41년 숙원사업으로, 숱한 난관과 집요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양양군민들의 상경투쟁, 삭발투쟁, 법률소송을 거쳐, 마침내 올해 2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이 확정되었다.

한편, 현장 방문에 앞서,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와 양양군지체장애인협회, 양양군노인협회에서는‘누구나 오를 수 있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추진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7건 4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