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 발굴 육성‘맞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4-12-09 16:03

본문

9, 울산과기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 협약 체결

240명 규모오는 2029년 개교 목표로 설립 추진

97f7036fa87cb8e721bbbbc103b60535_1733727767_8044.jpg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총 240명 규모(학급당 10, 학년별 8학급)로 오는 2029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건립 부지와 시설규모 등은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 발굴·육성하는 등 교육과 산업 간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울산과학기술원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기반(인프라)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학영재학교는 울산이 미래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울산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기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영재학교를 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김두겸 울산시장이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만 명 서명 운동첫 서명자로 나선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시민 1만 명 서명 운동에 들어가 설립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시민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한 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설립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무속인 ‘비단아씨’, 국회 청문회 증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세간에 늘 떠도는 무속인과 정치인 또는 권력 실세와의 관계 또는 출세를 탐하는 이들과의 관계는 올바른 세상을 잘못되게 만드는 밑그림이 되는 것을 종종 느낄 …

  • 전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 선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을 선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서 전북도교육청은 올…

  •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男, 분신 시도 중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A씨(남/59)가 분신을 시도해 3도 화…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지방자치

Total 3,830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