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일자리 주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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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10-25 22:59본문
10월 25일 ~ 29일, ‘울산 일자리 주간’운영
26일 ~ 27일, 울산일자리박람회 개최
25일 ~ 29일,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도
2021년 일자리주간을 맞아 다양한 일자리 채용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2021년 일자리주간’으로 선정하고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 ‘2021년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 등의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는 10월 26일과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총 60개 기업 54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람회장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총 28건이 제안됐으며, 지역밀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건 등 총 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람회장 주요 부스는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위한 채용상담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입사 지원,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을 위한 이벤트관 ▲구직상담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등이 마련된다.
박람회장 강연장에는 다양한 ‘릴레이 강연’도 이뤄진다
26일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인재상’(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최성진 대표), ‘엔시에스(NCS) 특강’(예지교육컨설팅 박은하 대표), 27일에는 ‘게임산업의 동향 및 발전 가능성’(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 ‘디지털 뉴딜시대의 게임산업과 인재’(펄어비스 이지은 실장)이, ‘지역 컨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과 인재’(네시삼십분 권혁우 이사) 등이 강연된다.
‘2021년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는 10월 25일부터 29일 까지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발표 스킬, 디지털 미래기술 등 초청특강, 진로 상담실 운영, 청년작품 전시, 문화공연, 울산청년멘토링 토크 콘서트,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이 마련된다.
또한 ‘취업 스피치’, ‘피티(PT)기획과 디자인, 제안서 작성 스킬과 기획‘에 대해 각각 아나운서 김태희와 디펙토리 대표 최인호가 설명하고 ’흑백기억에 색을 칠한 만화가, 검정고무신 이야기‘를 주제로 이우영 만화가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 ‘울산 청년 오픈스튜디오’로도 실시간 방송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관련 행사들이 주로 비대면으로 개최돼 시민 체감도가 다소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울산 일자리 주간이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는 사전등록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기타문의는 울산일자리재단(☎ 052-283-793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