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을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3-05 22:31

본문

울산시‘2021년 제1차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개최

북방경제협력 현지거점 극동러시아 현지사무소 설치 추진 등


76d8d37e9de8d08ef8e9320a37934a96_1614950615_2037.jpg

북방경제협력 현지거점 조성을 위한 극동러시아 현지사무소 설치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3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성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조원경 경제부시장)는 정부 신북방정책 9브릿지(Bridges) 전략의 중점 분야인 에너지, 항만, 조선, 북극항로 등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촉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울산시의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추진계획보고에 이어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되는 추진계획은 지난 해 수립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실행전략을 바탕으로 담당부서 의견을 수렴해 총괄, 에너지, 조선, 항만, 북극항로철도, 문화예술의 6대 분야 32개 사업으로 조정 및 통합되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오일가스허브 기반(인프라) 조성, 에너지 트레이딩 기반 구축지원, 조선기자재업체 협력사업, 엘엔지(LNG)터미널 연관사업 집적화 추진, 북방지역 자매우호협력도시 체결 확대,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북방경제협력 현지사무소 설치 등이 있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이 ‘9-브릿지(Bridges) 2.0’으로 확대개편 된 만큼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울산의 북방경제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불가능함에 따라 지난해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11개 지방정부에 코로나19 위로서한문과 대응 우수사례를 발송했다.

특히 중국 창춘과는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경제협력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11월에 개최하기로 외교부, 러시아측과 잠정 협의되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7건 18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