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원희룡 제주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6-05 23:47

본문


원희룡 제주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

- 부임 후 첫 제주방문…한중 교류 협력 및 우호발전 도모방안 논의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를 방문한 싱하이밍(邢海明, 55) 주한중국대사관 대사와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한중 교류 협력 및 우호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a4b1ff5680a21386e0ada0c7de6c5edb_1591368440_9516.jpg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 1월 부임되었으며, 이후 첫 제주 방문이다.

싱하이밍 대사는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 후 제주에 있는 여러 한·중 우호단체 대표와도 만났다.

원희룡 지사는 싱하이밍 대사에게 부임 축하인사를 전하고 중국 도시들과의 우호교류 및 문화관광, 제주도와 중국 간 미래 산업 선도를 위한 ‘신 인프라’ 건설 구상 등 한·중 간 우호 증진과 호혜협력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서 제주도와 중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응원한 바 있다.

또한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2월 제주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도청으로 초청해 직접 ‘설중송탄(雪中送炭)’과 ‘일방유난 팔방지원(一方有難, 八方支援)'이란 격언을 중국어로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민들과 협력해서 이번 위기를 이겨내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우정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싱하이밍 신임대사가 한·중관계의 전문가로써 30여 년간 한반도 외교경험을 살려 제주와 중국, 한국과 중국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한·중 교류에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제주도는 중국의 지자체 8곳과 자매·우호·실무교류도시를 맺어 문화, 관광, 환경 등 분야를 넘어 국제기구활동, 민간분야까지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7건 23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