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남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성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1-06 22:27

본문

전남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성명

- 광주시의 안하무인격인 군 공항 이전 추진 행태 강력성토 -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6일 오전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사업추진 행태를 강력 성토하였다.


dc6bd3d2843908abe246d6c5ae5c453d_1573046823_7271.jpg
 


최근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역 중 유독 무안만을 18차례 가량 방문한 것과 군 공항 이전과 더불어 무등산에 위치한 방공포대 및 서구 마륵동의 공군 탄약고까지 함께 이전 할 수 있다는 주장에 기인하여 이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안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추진배경 및 사업방식, 추진 절차상의 문제점 등 군 공항 이전의 특수성과 무안군의 입지 상 불가함 등을 이유로 수차례 명백한 반대의사를 표명하였음에도 위와 같은 광주시의 안하무인격인 일방적 사업추진 행태 및 군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이자 무안군의회 부의장인 박성재 의원은“군공항의 무안 이전 반대 서명에 무안군민의 과반수 이상인 4만 3천여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히며 “군공항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우리군의 관광자원이 집적되어 있고 무안국제공항 및 항공특화산업단지 등 앞으로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지역이며 우리군 축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무안의 미래를 전투비행장과 바꿀 수 없다.”며 광주 군 공항의 무안군 이전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하였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광주시와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를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졸속으로 추진한데 우려하여 지난해 11월에도 광주 군 공항 무안군 이전 결사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6건 29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