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남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 노반설계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9-05-13 17:51

본문

전남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 노반설계 추진
- 2025년 개통되면 서울~목포간 2시간 6분 소요 - 

지난 2017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 경유로 확정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8a3b3b2b0edbcd3c3b6b5b5_2b4dcb0e8_b0edb8b7bff8_7e_c0d3bcbab8ae_b1b8b0a3.jpg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2019년 노반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c8a3b3b2b0edbcd3c3b6b5b5_2b4dcb0e8_b0edb8b7bff8_7e_c0d3bcbab8ae_b1b8b0a3_b3ebbcb1b5b5_28229.jpg

고속철 2단계 사업은 나주 고막원에서 목포 임성리까지 총 43.9km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고막원~임성리 구간은 총 7개 공구로 나누어 건설되며, 고막원역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역으로 연결되고 완공후 시간당 구간 운행속도는 300km이다. 

시설공단에서는 고속철도 주변의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신설되는 공항역과 무안공항 거리를 최소화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무안공항 접근성이 좋아져 목포, 함평 등 무안군 인근지역은 물론 전북, 충청권 주민들까지 이용하여 연간 공항 이용객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총사업비는 2조3천330억 원으로 2025년 고속철도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6분으로 현재보다 30~40여분 단축된다.

한편 시설공단에서는 5~6월경 2단계 사업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6건 33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